커버드 콜 (Covered Call)
1. 정의 (Definition)
커버드 콜(Covered Call)은 주식을 실제로 보유(Covered)한 상태에서, 그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남에게 팔아(Call Writing) 프리미엄(현금)을 챙기는 전략이다. * 비유: 집(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그 집에서 나오는 월세(옵션 프리미엄)를 받는 것과 비슷하다.
2. 시장 전망 (Market View)
- 중립 또는 완만한 상승 (Neutral to Slightly Bullish): 주가가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고 횡보할 때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한다. 주가가 폭등하면 손해(기회비용)를 보고, 폭락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3. 구조 및 실행 (Setup)
- 포지션: 주식 매수 (Long Stock) + 콜옵션 매도 (Short Call)
- 비율: 보통 주식 100주당 옵션 1계약을 매도한다.
4. 작동 원리 (Mechanism)
4.1. 주가가 횡보하거나 하락할 때 (Win)
주가가 오르지 않아도, 옵션을 판 대가로 받은 프리미엄(현금)만큼 수익이 생긴다. 주가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프리미엄이 손실을 상쇄해 준다(방어 효과).
4.2. 주가가 폭등할 때 (Draw/Loss)
이 전략의 치명적인 단점이다. 주가가 행사가격 이상으로 치솟으면, 나는 약속대로 행사가격에 주식을 넘겨줘야 한다. * 결과: 주가가 아무리 많이 올라도 내 수익은 [행사가격 + 프리미엄]으로 딱 막혀버린다. 남들 대박 날 때 배가 아픈 전략이다.
5. 장단점 및 활용
- 장점: 지루한 횡보장에서 추가적인 현금 흐름(Income)을 만들 수 있다. 배당주 투자나 은퇴 자금 관리용으로 인기가 많다. (대표적인 ETF: JEPI)
- 단점: 상방이 막혀 있다(Capped Upside). 테슬라나 엔비디아처럼 급등하는 성장주에 이 전략을 쓰면 상승분의 대부분을 포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