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텍티브 풋 (Protective Put)
1. 정의 (Definition)
프로텍티브 풋(Protective Put)은 주식을 매수(Long)한 상태에서, 해당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옵션을 동시에 매수(Long)하는 전략이다. 주가 하락 위험을 막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주식에 보험을 드는 것과 동일한 구조다. 주식과 옵션을 동시에 산다고 하여 매리드 풋(Married Put)이라고도 부른다.
2. 시장 전망 (Market View)
- 장기 상승, 단기 불안: 내가 산 주식이 장기적으로는 오를 것 같지만, 단기적으로 악재(실적 발표, 전쟁 등)가 있어 폭락할까 봐 두려울 때 사용한다.
3. 구조 및 실행 (Setup)
- 포지션: 주식 보유 (Long Stock) + 풋옵션 매수 (Long Put)
- 비용: 주식 매입 자금 + 옵션 프리미엄 (보험료)
4. 작동 원리 (Mechanism)
4.1. 주가 상승 시 (Good)
주가가 오르면 보유한 주식에서 수익이 난다. 사두었던 풋옵션은 쓸모가 없어져 휴지 조각이 된다(보험료 소멸). * 최종 수익: 주식 상승분 - 풋옵션 프리미엄
4.2. 주가 폭락 시 (Bad but Safe)
주가가 아무리 많이 떨어져도 걱정이 없다. 풋옵션을 행사하여 미리 정해둔 행사가격에 주식을 팔면 되기 때문이다. * 최대 손실: (주식 매수가 - 행사가격) + 지불한 프리미엄으로 고정된다.
5. 장단점 (Pros & Cons)
- 장점: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은 (보험료를 제외하고) 무제한으로 누리면서, 하락에 따른 손실은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다.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 단점: 비용(Cost)이 문제다. 자동차 사고가 안 나면 자동차 보험료가 아까운 것처럼, 주가가 오르거나 횡보하면 풋옵션 매수 비용만큼 수익률이 깎인다. 지속적으로 롤오버(만기 연장)를 하면 비용 부담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