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1. 정의
수익률은 투자한 원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또는 잃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 투자의 성적표다. "얼마 벌었어?"(절대금액)보다 "몇 프로야?"(수익률)가 자본 효율성을 판단하는 정확한 기준이 된다.
2. 종류와 함정
2.1. 명목 vs 실질
- 명목 수익률: 계좌에 찍힌 숫자 그대로의 수익률. (예: 예금 이자 3%)
- 실질 수익률: 물가상승률을 뺀 진짜 수익률.
- 만약 예금 이자가 3%인데 물가가 5% 올랐다면, 실질 수익률은 -2%다. (돈을 잃은 것이다.)
2.2. 산술평균 vs 기하평균 (CAGR) ★중요
초보자가 가장 많이 속는 함정이다. * 상황: 원금 100만원으로 첫해에 50% 수익이 나고, 둘째 해에 50% 손실이 났다. * 산술평균(단순): $(+50 - 50) \div 2 = 0\%$. 본전인 것 같다. * 실제 잔고: 100만원 $\rightarrow$ 150만원 $\rightarrow$ 75만원. (-25% 손실) * 주식 시장에서는 변동성 때문에 단순 합산이 아니라 복리 연평균 성장률(CAGR)을 봐야 내 계좌의 진짜 성장 속도를 알 수 있다.
3. 손실의 비대칭성 (Math of Loss)
수익률 관리의 핵심은 '잃지 않는 것'이다. * 50%를 잃으면(반토막), 본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100%(2배) 수익을 내야 한다. * 90%를 잃으면, 복구하기 위해 900%(10배) 수익을 내야 한다. * 한 번 큰 손실을 입으면 복구하는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4. 계산 공식
$$\text{수익률(\%)} = \frac{\text{기말 자산} - \text{기초 자산}}{\text{기초 자산}} \times 100$$